아타 스테이션 매뉴얼 [스테이션 매뉴얼]



아타 스테이션이란?
단순합니다 외부(outta)에 있는 기지, 혹은 기지국이란 뜻이에요. 무례한 오마주입니다만 이름은 신해철씨의 고스트스테이션에서 따왔습니다. 사실 블로깅 스타일이 저기서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제 생각이나 사상, 블로그 정책마저도요.

아타 스테이션은 뭐하는 곳인가?
주인과 로그온티어(페르소나)가 아무렇게나 막 쓰는 곳입니다. 실험을 하고 싶을 땐 실험을 하고, 번역이나 공략하고 싶을 땐 그걸 합니다. 섹드립치고 싶다면 그냥 섹드립치고요. 정보를 알리고 싶다면 그렇게 합니다. 순간의 발상을 가지고 진행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중구난방이죠.

아타 스테이션에서 하는 것, 구체적으로?
리뷰, 농담따먹기, 덕질, 정보공유입니다. 번역도 가끔 합니다만 제가 영어를 잘해서가 아닙니다. 그냥 덕질의 일환이죠. 공부를 싫어하는데 그놈의 번역하려고 공부를 하기도 합니다. 리뷰 쓸 때도 작품이 너무 좋으면 장면을 뜯어보거나 상징성을 하나하나 뜯어보는 글을 쓰기도 하는데, 역시 덕질의 일환으로 분석하는 겁니다.

아타 스테이션에게 전문성이란?
게임 디자인과 스토리텔링이 주입니다, 정규교육도 받았고, 평생을 이것에 매진했으니까요. 지금도 어떻게 하면 흥미로운 디자인이 나올까라며 고민합니다. 잠자지 않고 딴 거 하지 않으면 매 시간을 디자인에 몰두해요. 주류적 디자인 (MMO) 은 아니라서 여전히 밥벌이 하는데 도움은 안되지만. 그리고 영화와 음악도 압니다. 허나 사이드디쉬에 불과합니다. 개발 테크닉도 알지만 그건 블로그하면서 쓰려고 보니까 즐기자고 하는 블로그인데 블로그에서까지 작업을 하는 느낌이 들어서 지루해져서 안 씁니다;;

메뉴들에 관해
- 업데이트! : 블로그가 변화된 소식을 전합니다
- 기묘한이야기 : 현실에서 일어나는 이상한 이야기를 씁니다
- 제작기록 : 제가 뭘 창작할 때, 그 제작기를 씁니다.
- 팁 : 취미나 생활에 필요한 정보나 지식들이 많이 있습니다.
- 일상의 발견 : 일상 잡담
- 교양채널R : 진지하게 고찰하자고 쓰는 글들이 여기 있습니다
- 게이머의 신조 : 게임에 대한 소식과 디자이너나 개발자로서의 고찰, 리뷰가 있는 항목입니다.
- 힘세고 강한 음악 : 좋아하는 음악을 소개하고, 가사를 번역을 하는 곳입니다.
- 영화광 : 영화에 대한 리뷰와 장르, 소식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곳입니다.
- 아니메컨택트 : 만화와 애니메이션에 대한 소식을 전하는 곳이나, 애니메이션은 대체로 안 좋아해서 전문성도 흐리고 업뎃이 시원하지 않음;
- 방황하는 글짓기 : 주인장의 막장 가득한 글솜씨를 만끽해보세요.
- 비밀의 도서관 : 들어가지 마세요, 거긴 여러분들이 보면 안될 것들이 있습니다
- 퍼스널 아카이브 : 들어가지 마세요
- 호러블 : 기묘한 이야기보다 더 해괴한 잡소리가 가득한 곳입니다
- 갤러리 : 개인적인 짤들, 이미지파일들을 모아놓은 곳입니다.
- 공략 : 게임 공략한 건데............. 귀찮아서 방치해둔 게 방금 보였는데 무시하겠습니다.

아타 스테이션의 궁극적 목적?
영감을 주는 겁니다. 인생은 게임이 아니고, 아무리 절망적이어도 현재의 문제를 타계할 방법이 있을 정도로 현실은 자유도가 높습니다. 게임은 정해진 룰 안에서 플레이 하는 거지만, 현실은 기존의 룰을 깰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려면 다양한 영감을 통해 생각의 시야를 넓혀야 해요. 그래서 영감을 주려고 아무거나 집어오는 겁니다. 그리고 스트레스 만땅 받고 세상에 나를 치유할 것이 어떤 것도 없을 것 같지만, 어딘가 보이지 않는 곳에 있을 때가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 기분 좋아질 만한 것을 발굴해내어 전시합니다. 누군가는 그걸 보고 '아, 이건 내거다!' 싶을 수도 있을 거에요. 그런 감정이 드셨다면, 이 블로그는 목표를 달성한 겁니다.

아타 스테이션에서 하면 안되는 것
저는 타인이 제게 병신취급을 하지 않는 이상 제가 타인을 병신취급하진 않습니다. 타인이 타인에게 뭘 좀 모른다고 병신취급하는 것도 싫어합니다. 무시하거나, 조롱하는 것도 싫습니다. 관심법으로 타인을 억측하는 것도 싫어요. 제가 드러낸 것은 약간이고 여러분들이 보는 건 제 전부가 아닙니다. 제가 여러분들을 보는 것도 전부는 아니죠. 저를 만나봤어도, 어려울 겁니다. 절 오래본 가족들도 볼 수록 새로운 사람이라고 인정할 정도니까요. 물론 그게 긍정적으로 보자면 진보적인거고, 현실적으로 보자면 정신분ㅇ...











로그온티어 이름의 어원?
Rogue-on-tier입니다. tier는 1티어 2티어 할 때 그겁니다. 그냥 끕(경지)에 오른 로그로서, 제 오만함을 그대로 표출하는 단어입니다. 로그는 제 인생 직업이에요. 범죄는 게임 속에서만 저질렀지만, 현실에서도 문제가 생기면 무슨 일이 있어도 해결하고 마는 성격입니다. 그게 타인을 경악시키는 일이 될 지라도. 가치관이 혼돈선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로그온티어의 성격에 관해서
- 오만합니다.
- 자유분방합니다.
- 그날 기분따라 평가가 달라져요. 인간찬가적이다가도 인간비판적입니다. 지멋대로에요.
- 게이색정꾼입니다.
- 말이 너무 많아요. 어려서부터 저 자식은 주둥아리 땜에 망한다고 말 많이 들었을 정도로.
- 남이 자기보다 똑똑하거나 올라서 있는 꼴을 못 봅니다. 어떻게든 끌어내려요.
- 현자타임오면 자기비판과 성찰모드, 사색모드로 돌아옵니다.
- 대체로 친절하지만 쉰내나고 가끔 고약하며, 남이나 저를 기어오르는 사람 있으면 사나워집니다.

왜 성격이 저따구야?
저게 저니까요. 저는 지식인이거나 성자나 현자가 아니에요. 허나 그렇다고 마냥 찌질이도 아닙니다. 그건 누구든지 그럴 겁니다. 허나 젠체하며 자신의 장점만 극대화하고 단점을 숨기는 것은 웃기는 짓이죠. 그보다 저는 자신에게 솔직해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드러낸 겁니다. 찌질함을 드러내고 자기비판을 가하기 위해서 한 거죠. 단순합니다. 자기비판과 현대사회의 가식을 돌려까기 위해 만든 존재입니다. 그를 위해 저부터 솔직해지는 거죠. 근데 현실에서는 저걸 드러내진 않습니다. 현실의 저는 고고하고 틀니 딱딱하며, 편향적입니다. 왜냐하면 저는 주로 아저씨들이랑 일하기 때문에 그렇게 보여야 욕을 안 먹거든요.

정치적 성향에 관해
사실 저는 "아나키즘 아니면 파시즘을!"을 외치는 존재입니다. 극단적이고, 혼돈을 좋아하며, 모두를 혼란스럽게 하는 걸 즐깁니다. 도덕적이든 정치적 이슈든 자기가 재밌어 할 만한 것을 찍어 냅니다. 만일 도덕적 위선에 빠져있다면 그걸 뒤흔들어 그 사람을 타락시키길 즐깁니다. 진지하게 정치적 입장을 내놓지 않습니다. 우스갯소리일 뿐이죠. 오류가 있다면 쓰고 나서 아차합니다. 허나 그땐 이미 늦었...

신앙심에 관해
저는 조ㅇ교를 믿습니다. 마블의 증인이요. 제겐 스탠 리는 하느님이고 스파이더맨은 예수입니다. 제가 마음이 너무 비뚤어질 때마다 스파이더맨은 항상 거기 있었습니다. 뒤늦게 깨달은 저는 그분의 인생태도를 보고 무릎을 꿇고 제 인생을 반성하게 되었어요. 제가 흔들릴 때마다 저는 스파이더맨을 봅니다. 나도 저분처럼 될거야가 아닙니다, 누구나 흔들릴 수 있지만 끝까지 지키는 것이 결국 자신을 빛내는 미덕이니라라는 걸 느껴요. 마블의 증인에 든 이후부턴 이 신앙심이 비틀어질까 스파이더맨 관련 헨타이조차 안 봤습니다. 대신에 록맨 관련 헨타이를 보죠. 그래서, 록맨은 제 성욕의 신입ㄴ... 암튼 저세상가면 제가 지옥에 떨어지더라도 그전에 스탠리와 스파이더맨은 만나고 떨어질 겁니다.






















이 블로그에 진지함이란 없는 건가?
아뇨, 긴 글은 진지한 글입니다. 왜냐하면 뭔가 주장하려는 글을 쓸 때, 저는 모든 분열된 자아를 불러내서 다투게 만들거든요. 이렇지 않을까, 이건 아닌 것 같아라면서, 몇 시간으로 글을 쓰며 주장을 다듬습니다. 그래서 그런 글들은 대체로 깁니다. 짧은 글은 배설입니다. 진지하게 고찰해보진 않은 글이에요. 그러니 짧은 글이 나왔다면 드립으로 봅시다. 그걸 가지고 뭐라 그러지 좀 마요. 그건 잘못되었지만 그래도 약빨듯이 보면 재밌어서 쓴 글이니까. 보고 헛웃음 짓고 휴지통에 보낼 글은 다 짧은 글이라고. 그거에 동조하지도 마요; 그때마다 난 혼란스럽고 곤란하다고. 그냥 즐겨달라고요, 그런 글은;; 척봐도 어이 나가서 헛웃음 터지라고 쓴 글을 진지하게 달려들면 나더러 어쩌러라는 거야.

블로그가 끝나는 날은?
제가 이 짓이 시원찮아 지거나 죽었다면 그리 될 겁니다. 만일 공지 없이 글이 1개월 이상 안 올라온다면 저는 죽은 겁니다. 그리고 실제의 전 우울하지만 걱정마세요, 전 자살은 안 합니다. 어떻게 하면 멋지게 살다 멋지게 죽을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사람에게 찌질하게 자살이라뇨. 죽어도 전 스파이더맨처럼 죽을 겁니다. 그리고 그 때가 온다면, 이 매뉴얼에 X키를 써서 조의를 표해주세요.

로그온티어만 보면 화가 나서 발만 동동구르는 분들에게
쓸데없는 데 감정소모하지 말고 섹스를 하세요. 제가 경험하컨데... 인생에 섹스만한 건 없습니다. 하고 나면 내가 왜 저 잡것에게 화가 나고 짜증이 났던가...라며 해탈하게 되실 거에요. 뭐든 섹스가 답입니다. 물론 처음엔 실수가 많아서 섹스해도 뭐가 좋은 지 모르겠다 싶지만 숙달되서 포인트만 찾으면 그만한 게 없습니다. 무분별하게 하시진 말고, 그냥 적당한 순간에 합시다. 건강한 인생을 사는 비결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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