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XE 프리미엄 맥주 한정판 └ 일상의발견





잘못 마시면 발할라로 날아갈 것 같은 압도적 비주얼. 찾아보니 덴마크 사람들이 바이킹의 후손이었더군요. 유럽 역사는 잘 모르고 까먹은 것도 많아서 바이킹에 대해서도 디테일하게는 모르겠지만요. 오로지 아는 것이라면 바이킹은, 안 마셔도 전투적이지만 술 마시면 더 전투적이 되는 한국인과 같은 흉포한 민족이었던 걸로 압니다.

휴지를 사러 마트갔다가 신기해서 하나 가져왔습니다.

종족은 라거이고, 맛은 쫀득하니 쌉쌀한 맛. 의외로 뒷맛이 안 남아서 좋았습니다. 다만 마냥 경쾌해서 '내가 맥주를 마셨나' 착각이 들 정도로 붕 뜬 감은 아닙니다. 이것은 마치 숙련된 전사 같아요. 많은 기술도 기교도 없지만, 딱 정확하고 깔끔하게 적을 섬멸하는 느낌. 역시 바이킹의 후예들은 감이 다른 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