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eekend - I Feel It Coming └ 걍 노래






언제나처럼 유튜브 틀어놓고 작업하다, 내가 처음 들어보는 마이클 잭슨 노래가 들려서 진짜 순간 그 분이 무덤을 뚫고 돌아온 줄 알았다. 근데 잭슨 옹이 아니라 위켄드였다. 편집 덕택에 청아한 느낌이 강조되면서 그분의 목소리와 비슷하게 들려버린 것이다. 왠지 다시 안타까워지면서 뭔가 기분도 싱숭생숭해졌다. 음악은 좋고 경쾌한데 뭔가 자꾸 슬프다. 꿈이 없는 세상을 산다는 게 이런 기분이라고 해야할까.



이 분들은 은하철도 작가 만난 이후로 어째 점점 더 덕스러워지시는 것 같다.
성공한 덕후 디제이인 건 좋은데, 이제 그만 그 세상에서 나와줘요.
복고에 한번 맛들이시더니 헤어나오질 못하셔













PS.


흔한 덕글루스의 흔한 태그

덧글

  • G-32호 2018/02/06 21:12 #

    뭐 sf도 촌스러운 대체역사적 장르가 되어버렸고 첨단이나 세련된 표현이라는 것도 지난 세기말에 염증이 나버린 추세라 다들 복고풍이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요샌 샤프한 첨단 미래세계 묘사라는 것이 도리어 촌스러운 짓이 되어버렸네요.
  • 로그온티어 2018/02/06 22:35 #

    지금은 뭔가 꿈보다는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바쁠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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