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T + Cool T The magic key (가사번역) └ 팝



2000년대 초 나온 힙합음악. 한때 광고음악으로도 유명했죠. 북미에선, 욕설이 없고 그림체 (이들도 아바타 가수였던 듯.) 도 둥글둥글해서 당시 아이들에게 많이 어필됬었나 봅니다. 오늘날 '왔구나 내 추억'이란 식으로 덧글이 많이 달린 걸 보면 말이죠. 많은 이들의 어린 시절과 함께했으며 지금도 찾아지는 곡인 셈이죠.

생각해보면 제 어린 시절 (...이라기 보단 그땐 중학생이니 청소년기라고 해야 하나)을 장식했고 아직도 듣는 곡들이 있습니다. 제 부모님도 그런 음악들이 있고요. 어떤 포스트 보니, 어린 시절에 보고 듣던 것중 강렬한 것을 성인이 되어서도 잊지 못하고 찾아다닌다고 하고, 이런 향수병의 비밀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었다던데, 사실일지도 모릅니다. 샘 해밀턴이 지금 와서도 올드스쿨인 Run-DMC를 좋아하는 이유도 비슷할 거에요. 뜬금포

저도 지금 에픽하이 노래보단 중학생 때 듣던 에픽하이노래를 좋아합니다. 근데 그건 세기말과 세기초의 느낌을 좋아하는 거고 음악적 취향이 지금 와서는 다양해졌고, 에픽하이 노래는 생각날 때만 듣는 걸 보면 저는 향수병이 그리 짙진 않나봐요. 아님 "네가 뭘 좋아할 지 모르니 이것저것 틀어줄게"라며 외치는 유튜브에 빠져서 헤매고 다니기 때문일까. 무의미한 결론

뮤직비디오는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둥글둥글한, 니켈로디언에서나 볼법한 캐릭터들을 스케치한 모양새가 아동용 애니 같은데 내용은 흔한, 당시 암울함(?)과 저항 정신(?)을 표현한 작품이거든요. 오히려 스케치의 투박함과 회색 색감이 디스토피아의 느낌을 더 크게 불어넣는 감이 있습니다.





[Intro: Cool-T]
그동안이
내 삶을 바꿨다

[Verse 1: Cool-T]
이것은 갑작스런 마지막 날
내 운명을 달리 돌려 놓고
관중과 많은 시간을 보내
원-티, 나인-티, 불-티, 나
하늘에선, 삶이 작아보여
이것이 뭔가, 의미있던가?
그리워, 의미있던 때가
원-티, 나인-티, 불-티, 나
내가 있을 곳은 어디가 되나?
친구들은 걱정안해, 나도, 난 쿨-T.
턱시도가 쇼의 완성
이 내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건가?
엄마, 아빠, 작은 동생
죽고 사라진 오래전에
이건 천상의 마지막일까?
죽기전 마지막 시련일까.

[Hook]
음악은 방랑이야
우리의 운명이야
그저, 듣고 매직 키를 찾아
음악은 방랑이야
우리의 운명이야
그저, 듣고 삶의 자유를 찾아

[Verse 2: Cool-T]
감격할 날들, 어떻게 보내?
아직 난 옛 동료가 그리워.
동료들이 알아줬음 해,
난 너들없인 못간다고!
녀석들과 집없이 살았지만
녀석들 따뜻한 정이있었고
나의 전쟁을 잊게 해줬어
돈, 증오, 갈증, 고통
이것은 갑작스런 마지막 날
내 운명을 달리 돌려 놓고
관중과 많은 시간을 보내
원-티, 나인-티, 불-티, 나

[Hook]
음악은 방랑이야
우리의 운명이야
그저, 듣고 매직 키를 찾아
음악은 방랑이야
우리의 운명이야
그저, 듣고 삶의 자유를 찾아

[Verse 3: Cool-T]
초스타를 찍어내는
내 제작자와 만나고
난 오픈에서 튕겨나와
사랑의 다이얼 돌려
내 친구들을 내려보는데
도와주려 잡음을 내지만
내 날개는 그려지지 않아
아마, 난 박쥐가 되었나 봐

[Hook]
음악은 방랑이야
우리의 운명이야
그저, 듣고 매직 키를 찾아
음악은 방랑이야
우리의 운명이야
그저, 듣고 삶의 자유를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