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 잡담 5 - 1 └ 일상의발견



[설명]
개그든 근황이든 아무 잡담을 5개 꺼내서,
아무렇게나 지껄이는(?) 포스팅.
제목은 마룬5 패러디 아님.











1. 시그니처의 공식
시그니처 = 서명 = 회사를 대표하는 작품

if 나만의 시그니처 /= 회사를 대표햐는 작품
then 광고배너의 뜻은 사실이 아니다

if 나 = 린저씨 then 나만의 시그니처 = MMORPG
so, 나만의 시그니처 == MMORPG
then 회사를 대표하는 작품 == MMORPG
MMORPG == 회사를 대표하는 작품 == 나만의 시그니처

요약 : 린저씨! 당신이 늘 해왔던 RPG가 여기 있소!






2. 라그나로크



출근길 라디오에 자긴 논다고 사연 보내서 전국의 출근러들의 혈압을 높이고
이터널시티에서 장난질로 생태계 망쳐놔서 산소호흡기 뗄 뻔했던 상황까지 몰아붙였던
동생 녀석이 지금 이 게임을 노리고 있다



노파심에 쓰지만 내 동생 로키 아님
과연 이 게임에 라그나로크가 올 것인가



기대된다, 발두르 어딨냐





3. TV가 꺼졌지 말입니다



담당 엎드려







4. 21세기, 가장 유명한 해고



나는 무엇을 위해 수억년간 너를 향해 돌았나
그 이후 수년 째 야생의 백수 신세




5. Under Pressure와 데이빗 보위



숭고히 음악세계에 빠져들어 훌륭한 성취를 남긴 사람은 한 명뿐이지 않다
단지 지금의 감정에 들어온 한 사람이 눈에 들어 왔을 뿐.
주변을 더 둘러보면 감동을 주는 숭고한 것들이 하나의 순간에 있지만은 않다는 것을,
동시에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실감한다

가버렸을때야 나는 깨닫는다, 대단한 사람이 살아있는 순간에 나도 살아있었단 것을.
그리고 내 삶을 보다 밝게 빛내줄 수 있었던 많은 기회를 놓쳤음에 나는 안타까워하고 말지.
그리고 지금 이 시간에도,
위대한 사람과 영웅과 놀라운 순간은 지금도 몰래 몰래 사라지고 있다.
붙잡고 되돌리고 싶지만 시간은 냉정하게 앞만 보고 달리고.

그래서 과거를 돌아보며 지금은 없는 영웅들을 추억하는 거겠다.
허나, 지금이 정말 영웅들이 죽은 잿더미와 같은 시기일까?
사금들만 있을 지라도 내가 아직 둘러보지 못한 곳에 금광이 있지는 않았을까
그 곳에 내 마음의 가난을 풍족하게 해줄 금광이 있었지 않았을까
그래서 나는 그가 죽은 이후부터 더 열렬히 찾아다니게 되었지

누구를 위한 게 아니라 내 스스로의 구원을 위해서,
더 늦기전에 많은 순간을 의미있게 하기 위해서,
나도 언젠가 사라지기 전에.

근데 그것은 내 인생을 의미있게 살아야 한다는 압박에서 기인된 게 아닐까
나는 본래 이런 삶을 원치 않은 사람인데
사회와 교육과 정부가, 개인은 의미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설파했기에
그 사실이 내 뇌에 박혀 내가 원치 않은 목표를 만들고 있던 것은 아닐까
애초에 나는 의미있는 삶따윈 원치 않았는데, 단지...

그렇다면, 나는 대체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