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잊어버린 파괴신들. //영화광



파괴신들이 누굽니까?

게임계엔 크레토스, 샘 병장, 둠 슬레이어가 있습니다.
영화계엔 많다. 아놀드, 존윅, 리암 니슨 등이 있습니다.

21세기.
파괴신에 등극했다는 것조차 강렬한 것, 잊을 수 없는 것이기에
사람들은 모든 파괴신들을 기억했다고 생각합니다.

아뇨.

시대가 기억하지 못한 파괴신들도 많습니다.

강렬한 아우라를 풍기며 등장했으나,
왠지 컬트팬들만 호응하거나 밈화되지 못해서
본래 파급력보다 큰 인기를 누리지 못한 파괴신들.

그 3인방....

여기 차세대 파괴신으로 회자될 뻔했으나
묻혀버린 3인방에 대해 써보려 합니다.

원래 그 이상 더 많이 있지만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짐 커비즐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 존 리스 역)




드라마 밖에서는 악역이나 예수 역으로 유명. 허나 POI팬들에겐 영웅이자 작중 최고의 파괴신으로 기억되어지고 있습니다. 비살상 액션의 극한을 보여주고, 하드보일드의 극한까지 보여주고, 냉혹하지만 한편으로 인간다움까지 보여주는 진정한 히어로죠. 악을 향한 냉혹함은 퍼니셔를 닮았지만, 되도록이면 불살주의라는 점에서는 배트맨을 닮았고, 총기류에 능한 프로라는 점에서 존윅, 첩보에도 능한 모습을 보면 007까지.

드라마 볼 때 액션씬들 소화해내는 걸 보고 동생 녀석과 함께 이 인간 리암 니슨 급으로 성공하겠다고 설레발 쳤었고, 실제로 그럴 줄 알았습니다. 허나 예상 외로 짐 커비즐은 액션계에서 유명해지지 못했습니다.













칼 어번
(둠, 드레드{저지드레드 영화판}, [토르:라그나로크]에서 스커지 등등)




간사한(?) 외모로 인해 악역으로 주로 나오시고, [스타트렉] 리부트 시리즈에서 얌전한 역할로 나오시긴 했지만... 아래 경력을 보면 켤코 무시할만한 분이 아닙니다. [둠]에서 '리퍼'역을 맡았지만, 역할 보면 빼박 둠가이 영화판 포지션이고, 저지 드레드도 했고, 스커지는 둠가이(?) 시절의 경험을 살려 양손에 기관총을 잡았지요. 최근 [더 보이즈]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에서는 슈퍼히어로 때려잡는 역할인 부쳐역을 맡았고요. [레드]에서는 브루스 윌리스 및 여러 전설적 활약을 한 은퇴 스파이들을 뒤쫓는 역할로 나왔습니다.











(여기서 왼쪽)

이코 우웨이스
(레이드 시리즈, 헤드샷, 밤이 온다)





이분은 유명하지만, 파괴신 등급까지는 오르지 못한 분입니다. 허나 영화 속에서 나온 액션을 보면 파괴신이라 부를 만도 한데 말이죠. 정확히는 시걸옹의 뒤를 이을 꺾기왕













이외에도 보기보다 유명해지지 못한 파괴신들이 존재합니다. (아스트랄함으로 무장한 발리우드는 뺴자구요, 거긴 아예 파괴신들이 지배한 세상이라 파괴신을 고르는 것 자체가 의미없기 때문입니다.) 최근 [존윅3]에서 제로로 나온 마크도 그 중 한분이죠. 한편으로, 여러분만이 아는 파괴신들도 있을 겁니다. 보다 유명한 파괴신이 될 만한데, 밈화조차 되지 못해 본질이 대중의 인식에 들어가지 못한 파괴신들이 있을 거에요. 여러분들은 이런 파괴신들을 아십니까?

덧글

  • 뇌빠는사람 2019/07/03 10:52 #

    본좌 척 노리스
  • 로그온티어 2019/07/03 17:25 #

    파괴신이란 걸 창조한 사나이
  • 전진하는 북극의눈물 2019/07/03 16:50 #

    존 리스는 잭 바우어 형님의 뒤를 이을 줄 알았는데 그렇게 가버릴 줄은...ㅡㅜ
  • 로그온티어 2019/07/03 17:24 #

    그래도 특유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었던 캐릭터였는데
    이대로 묻혀지는 게 좀 아쉽습니다
  • 해색주 2019/07/03 20:29 #

    짐 커비즐님이 배트맨 하면 딱인데, 아쉬워요.
  • 로그온티어 2019/07/03 20:36 #

    목소리 톤이 묘하게 비슷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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